여러 오락실에 제보를 남긴 사람의 활동을 찾아보려면 어디서부터 읽어야 할까? 점포마다 기록이 흩어져 있다면 한 사람의 이름을 알고 있어도 문서를 하나씩 열어 봐야 한다. 작성자를 소개하는 정보와 그 사람이 한 작업을 함께 찾을 화면이 필요해졌다.
Gamma에서는 사용자 이름으로 조회하는 공개 프로필을 마련했다. 닉네임과 소개, 가입 날짜에 문서 작업 내역을 연결해 다른 작성자의 활동도 살펴볼 수 있게 했다.
공개 프로필은 로그인한 본인의 계정 정보를 보여주는 설정 화면보다 조회 대상이 넓다. 예를 들어 다른 오락실에서 같은 작성자의 제보를 발견했다면, 그 사람이 어떤 장소에 참여했는지 한곳에서 찾아볼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계정의 자기소개와 서비스에 남은 작업을 함께 보여주기로 했다. 소개만으로 활동을 알 수는 없고, 작업 목록만 있으면 어떤 사람인지 설명할 자리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프로필 주소에 있는 사용자 이름으로 대상 계정을 찾는다. 다른 사람의 주소를 열었는데 현재 로그인한 사람의 닉네임이 나타나면 프로필로 사용할 수 없다. 조회는 방문자의 세션이 아니라 주소가 가리킨 계정을 따라야 한다.
찾은 계정의 닉네임, 소개, 가입 날짜를 표시한다. 소개는 해당 계정이 작성한 설명이고, 아래의 작업 목록은 서비스에서 조회한 활동이다. 두 내용을 함께 읽을 수 있게 구성했다.
작업 내역은 작성자의 사용자 이름을 조건으로 티켓을 조회한다. 여기서 티켓은 서비스에 제출된 요청을 담는 기록이다. 결과에는 요청의 종류와 시각, 연결된 오락실, 전체 제보 횟수를 표시한다.
계정과 티켓을 같은 이름으로 찾으면 프로필의 소개와 활동이 같은 사람을 가리킨다. 이 화면에서는 작업을 목록으로 살펴보며, 모든 요청의 내용을 바로 편집하는 기능까지 넣지는 않았다.
참여자는 여러 장소에 남긴 자기 작업을 모아 볼 수 있고, 다른 이용자는 작성자의 소개와 기여한 장소를 함께 찾을 수 있다. 한 오락실의 변경을 확인하다가 사람의 활동으로 이어서 살펴볼 통로가 생긴 것이다.
다만 제보 횟수만으로 정확성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예를 들어 요청이 많더라도 내용의 의미는 각각의 문서와 제출값을 읽어야 알 수 있다. 프로필은 그 작업을 찾기 쉽게 제공하고, 개별 내용의 확인은 해당 문서에서 이어진다.
참고: 사용자 이름 기반 프로필 구현.